[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4일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사장 회의’에서 이사장 및 임원, 전국 지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인권중심 정책 의지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권보호 및 존중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권경영 실천의지 표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권경영선언문을 낭독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 금지 ▲가입자, 공급자, 협력기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존중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권익보호 ▲보편적 의료보장 확산 노력 등에 대해 선서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 자리가 의미있으려면 실천이 반드시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