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2018년 QI경진대회 실시
‘기본 충실한 병원’ 주제로 QI활동 36편 진행
2018.12.18 16: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17일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18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QI경진대회는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올해는 ‘기본이 충실한 병원’이라는 중점과제 아래 36편의 QI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개 우수 활동 팀이 발표에 나섰다.  


외래환자 체감 대기시간 관리, 채혈실 방문고객의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6개 QI 발표가 이뤄졌으며, 적정기록개선을 통한 환자안전활동, 입원 전 안내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10개 QI포스터가 전시됐다.


이 중 임플란트 환자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QI활동팀이 구연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응급의료센터 퇴실기록 충실도 향상과 효율적인 내시경 관리 지침 표준화에 대한 QI활동팀이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고위험 임산부 진료절차 개선을 통한 대기시간 단축에 대한 발표작이 금상을 차지했다.
 

적절한 신체보호대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 내외과계 집중치료실의 카테타 관련 요로감염 및 혈류감염 발생률 감소에 대한 QI 활동팀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획기적이고 참신한 다양한 발표작이 눈길을 끌었다.


김성우 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업무효율 증대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QI활동에 힘쓴 부서와 전직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끊임없이 정진하는 일산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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