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조직 혁신 계획의 상향식(bottom-up) 수립을 위한 ‘HIRA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킥오프(Kick 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HIRA 주니어보드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혁신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HIRA 주니어보드는 심평원의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계획 수립에 있어 하향식(Top-down) 방식을 지양하고 ’청렴한 HIRA’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젊은 생각에 기반한 아래로부터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심평원은 연령이 30대 이하거나, 입사 5년차 이하인 직원이 전체 조직원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이에 젊은 조직의 생동감 발산과 동시에 직원 간 융화를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HIRA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향후 1년 간의 임기 동안 조직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 ▲소통 ▲추진동력 확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들은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젊은 생각으로 바라본 심평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주니어보드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