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인천지원, 지역사회와 협력 추진
2018.11.15 18: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은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래)와 정당한 진료비 청구를 돕기 위한 권익보호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 인천지원은 의사회와 공동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과 ‘미청구자료 조회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지원은 요양기관 대상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과 미청구자료 조회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서비스 이용률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 인천시 의사회 측이 서비스 활성화 요청을 했고, 지난 6월 인천지원은 의사회 보수교육을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수교육 이후 참석한 요양기관 이용률이 급증해 이전 분기대비 2억원의 진료비가 적기에 지급되는 효과를 보았다. 

김수인 지원장은 “요양기관의 권익을 위한 활동이지만 인천지원 단독으로 홍보할 때보다 인천시의사회와 협력했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정당한 의료활동을 돕는데 존재 의의가 있으므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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