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전공의 복귀" 재촉구…"최대한 선처"
이상민 행안부장관, 3일까지 유예 시사…"미복귀시 행정처분‧사법처리 불가피"
2024.03.03 16:33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정부와 국회가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다시금 촉구했다. 3일 전국 의사총궐기대회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시금 정돈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복귀 시한(2월 29일)이 사흘 넘은 가운데 최대한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KBS 시사프로금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각종 행정처분 및 사법 처벌까지 엄중하게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특히 소통 부재 지적을 의식한 듯 수 차례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증원 규모 2000명은 130여 차례에 걸쳐 의료계 등과 논의를 거쳤다"며 "의협이나 의대 학장, 총장들과 28차례 협상을 거쳐 나온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도 전공의들 복귀 촉구에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은 대한의사협회의 3일 대규모 궐기대회에 대해 의료현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응급실을 전전하는 환자들, 의료공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국민이 있는 한 진솔한 대화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증원은 시대적 과제”라며 “여러 대학에서 확충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표명했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투쟁은 재빨리 멈춰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의사 여러분, 환자를 볼모로 한 투쟁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며 “환자들, 국민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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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부역자 03.04 14:25
    법조인이 나라 고관대작은 다 처먹어서 이공계는 폭망한 나라.
  • 윤두광 학살자 03.04 10:58
    김건희 디올백 덮으려고 국민 학살 시작인가.
  • 디올백 검새 03.04 09:20
    김건희 디올백 덮으려고 전정권에서 400명 증원으로 의사의 집단 행동을 알면서도 의사가 절대 받아 들일수 없는 2000명 증원을 내세워 의사 집단행동을 예측하고 부추겼다.  의새는 김건희 디올백의 희생양이다.  검새 독재 공화국 윤두광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부역자들도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아멘--
  • 가짜판새 03.04 04:34
    현재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겁박뿐이다. 4.10 총선 끝나면 꼬리 내린다. 정부는 국민의 질투심을 이용해서 총선에 이기고 거니 디올백과 50억 클럽 덮기 위해서 의사들 때려잡으려고 한다. 일부 몇몇 새가슴의사들 돌아갈지 모르나 계속 버티면 국민들도 정부에 대하여 원성이 높아지고 4.10 총선 폭 망한다. 이미 의사는 정부에서 악마화 해서 국민들도 의새 돈밖에 모르니 환자 곁을 떠난 악마니 이런데 왜 돌아가냐.
  • 디올백 03.03 19:29
    김건희 디올백 덮으려고 의사 잡네...  대단하다.  윤두광    역사의 심판이 기다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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