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집단행동 멈추고 정부는 단호한 대처"
강은미 의원 "국민 생명 몰보 자기 이익 지키려는 단체행동 비난 마땅"
2024.02.15 15:55 댓글쓰기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15일 국회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의사들에게는 집단행동 중단을, 정부에게는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강 의원은 “정권을 떠나 지역 필수의료를 회복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의사 수 증원은 필수적”이라며 “국민 생명을 볼모로 이익을 지키려는 의사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책했다. 


현재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이 일상이 될 만큼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전공의들은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혹사 되고 있어 의대 증원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의대정원 확대는 어느날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도 했다. 


그는 “1998년 의사 수 감축 이후 27년 동안 의대정원 개선은 모든 정권에서 논의됐지만, 그때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며 “2023년부터 의료계와 총 28차례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민 생명을 위한 국가 정책이 의사들 기득권 논리로 좌절돼서는 안된다고 봤다. 


그는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당장 멈추고 의료현장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구축에 차질 없도록 의사들 집단행동에 선처 없이 단호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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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llll 02.15 16:23
    ㅁㅊㄱ...가 해를 보고 짖고. 달을 보고 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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