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근로 중인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1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을 성추행해 충격을 주고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간호조무사 실습생 B씨(여·17)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11일 선박제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부산에 있는 한 병원에 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었다.
A씨는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실습생 B씨가 오른 팔에 혈압기를 감으려는 순간 B씨의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키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