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최근 ‘제1기 해외 이주민 암관리 네비게이터(초급)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30일부터 2개월에 걸쳐 중국, 베트남, 몽골 등 9개국 해외 이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도 암 예방관리, 의료제도 및 병의원 이용절차, 상담 및 소통, 암 예방 카드뉴스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네비게이터들은 암 관련 정보 전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충남도 내 해외 이주민들(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은 “교육을 이수한 네비게이터들이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 및 의료이용 안내를 적절하게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