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호영 후보자가 청문회를 진행한 가운데 첫 질병관리청장도 관심. 현 정부에서 정은경 청장이 한 때 높은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는데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前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하마평이 적잖아 향후 추이가 관심.
백경란 교수는 의사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에 합류. 이에 새 정부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설도 제기됐었던 실정. 당초 백경란 교수는 인수위 참여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 최근에는 진행 중이던 연구나 진료를 보던 환자들의 인계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새 정부 등용설이 회자. 백 교수는 금년 3월 인수위 합류 후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초진환자에 대해 휴진 중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