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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모색
건보 일산병원, 11월 1일 '道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책임의료기관 제도는 2019년 도입된 이래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필수의료 및 책임의료기관 관련 정책 동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경기도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이태영 경기 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를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역할’(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교수)▲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오성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 토론자로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강지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건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숙진 파주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팀장이 나선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중증응급 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임의료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