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24회 베트남 무료수술 봉사
2019.08.06 10:0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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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과 SK는 최근 베트남 응에 안 지역의 빈 인터내셔널 병원에서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봉사를 통해 130여 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고, 4000번째 환자가 수술 혜택을 받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외 의료봉사 중 하나로 꼽힌다.
 
현지 얼굴기형 어린이 가족들은 매년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봉사단이 자기 지역에 방문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이다.
 
같은 지역에 몇 년 후 다시 방문하는 경우 이미 수술 받은 환자 가족들이 감사인사를 전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
 
봉사단장을 맡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백롱민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24번이나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봉사단원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웃음과 미소로부터 소외된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의료진은 베트남 의료진과 수술을 진행하면서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 공수한 수술 기구와 장비는 베트남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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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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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지인 08.06 20:42
    항상 선행하시는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많은 환자분들이 의료봉사를 통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24번째 무료수술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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