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보건복지위원회-보건의료노조 '긴급 간담회'
"노정합의 등 요구안 이행 위해 파업"···박주민 위원장 "책임 있게 듣겠다"
2025.07.16 08:47 댓글쓰기

보건의료노조는 "7월 24일 총파업을 앞두고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9.2 노정합의 이행협의체가 실질적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 또는 보건복지부 차관 확약 추진 등 국회 역할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지원 확대 ▲보건의료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안' 조속 통과 등을 복지위에 요구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총파업을 예정하고 있지만 파업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들의 요구가 새 정부에서 제대로 이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국가의 가장 큰 존재 가치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며 "노조와 복지위가 머리를 맞대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한지 벌써 1년 5개월이 지나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현장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간 정부와 국회가 풀지 못하고 쌓아 놓고 있었던 의료현장 어려움에 대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9.2 노정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포함해 오늘 주신 여러 내용들을 책임 있게 듣고, 잘 해결해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더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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