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가 지난 11월 17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Senior Revolution 'Moveo, ergo sum'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노년의학에 관한 최신지견과 미래노년 헬스 복지 의료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됐다는 평이다.
권순용 노년근골격학회 회장은 "의정갈등의 엄중한 시기지만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사회와 의학에 시대를 관통하는 아젠다를 다루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에 따르면 노년근골격학회는 단기간 내 굳건한 자리를 잡아가며 노년 의료, 헬스, 복지에 대한 메시지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선도적 학회로 발돋움했다.
이에 AI와 노년의학의 융합을 비롯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현숙 서울대 교수는 텔로미어 특별 강연은 노화와 암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의료적 과제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의 의학적 문제 해결과 미래 노년 헬스 복지 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노인의학 메시지를 제시했다.
한편, 학회는 노년근골격의학을 연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이념과 철학을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학술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