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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협력기관 의료진 '온라인 교육' 강화
중환자 간호 시작으로 인공호흡기 진행, 내달 신부전 등 개최 예정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 19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협력기관 및 의료진 대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20일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간호교육팀과 공동으로 지난 14일 중환자 간호 온라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호흡기 이해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7월21일에는 ‘신부전 진단 및 치료(신대체요법 중심)’을 주제로 교육이 시행된다. 8월에도 동일 내용으로 11일과 18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총 87개 기관 1700여 명이 접수했다.
지난 4월 암교육팀에서 진행한 ‘중심정맥관관리 온라인 교육’에는 협력기관 의료진 700여 명이 참석했다.
파트너즈센터에서는 협력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내시경세미나, 웨비나(webina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진료과 연수강좌도 원할한 진행을 돕고 있다.
웨비나의 경우 올해 총 15회 계획으로 연말까지 매달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14일에는 순환기내과 최진오·김다래 교수가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파트너즈센터는 환자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QI실(퀄리티혁신실)과 함께 지역내 협력기관들을 선정해 환자안전교육, 환자안전사고 예방지원과 환자안전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보건복지부로터 ‘제 1기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에 따른 활동이다.
서지영 파트너즈센터 센터장(중환자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협력기관과의 상생을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케어에 대한 최신 지견 및 경험 공유를 통해 협력적 파트너십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