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 민재석,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내장 탈장 수술시 복강경과 개복수술 후 회복 경과 비교'
2021.05.11 09: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최근 열린 '2021년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ELS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민 과장은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와 함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병원,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등의 위 절제 수술 후 발생한 내장 탈장(Petersen’s hernia) 수술을 분석, 발표했다.


내장 탈장 수술 시 복강경과 개복수술 후 회복 경과를 비교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회복과 식이를 시작하는 시기가 빨랐으며, 수술 후 입원기간도 훨씬 짧았다.


민재석 과장은 "향후 위암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는 물론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술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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