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내달 3일 제2회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무릎수술 후 기능 회복 치료’ 주제 온라인 진행
2021.03.25 10: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명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명지병원은 ‘무릎 수술 후 기능 회복 치료’를 주제로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전국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최신의 지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두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세션별 주제는 ‘기능회복 치료 운동의 포괄적 접근’,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 치료 운동 프로그램 I, II, III’, ‘기능회복치료 운동의 Common Pathway’ 등이다.

‘기능회복 치료운동의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한 첫 세션은 동원대 양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국대 조승익 교수가 ‘정상보행과 관절염 보행 전략’, 동신대 임승길 교수가 ‘근력운동의 형태에 따른 효과 분석(OKC vs CKC)’, 동아대 노병주 교수가 ‘고유수용감각 운동의 접근’ 등을 소개한다.

이어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 치료 운동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2, 3, 4 세션은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 상계백병원 최정윤 교수,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고, 관련 전문가들 임상경험과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기능회복 치료 운동의 Common Pathway’를 주제로 한 제5세션은 강릉아산병원 라호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MET를 활용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회복 치료운동’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수술 후 기능회복치료에서 BFRT, EMS의 적용’,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에서 자전거 운동 역할’,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에서 IT 역할’ 등이 소개된다.

김진구 병원장은 “지난 2006년 서울백병원에서 시작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센터의 노력이 건국대병원을 거쳐 명지병원에 이르기까지 16년간 이어져 온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각종 저서와 브로셔 등을 통해 알려진 무릎 수술과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새롭게 발전된 개념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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