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이승민 전공의, 신경과추계학회 우수발표상
‘손목터널증후군의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 후 신경초음파 변화’ 발표
2021.01.11 18: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신경과 이승민 전공의[사진]가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11일 강동경희대 병원에 따르면 이 전공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의 정중신경 단면적의 초음파변화 연구결과'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전공의는 해당 연구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 원위손목주름과 손목굴에서 정중신경 단면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며, 임상적 호전과 신경전도검사의 변화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신경초음파검사로 입증했다.
 
이 전공의는 “이번 연구가 말초신경질환의 치료에 따른 예후를 평가할 때 신경초음파검사 역할 확립과 확장성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