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줄어 47명···국내 발생 41명
2020.10.16 10: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돌아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감염자자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1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5035명이다.
 
정부가 연휴기간이 끝나는 것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단계로 낮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안정과 확산을 넘나들고 있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일 54명, 10일 72명, 11일 58명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첫날인 12일에는 97명, 13일에는 102명이 발생해 세자릿수를 넘겼다.

이어 14일 84명이 확진 받아 안정기가 시작되는가 했지만 이튿날인 15일 확진자 110명이 발생해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왔다.
 
국내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이 확진을 받아 수도권 지역에서 총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명, 대전 2명, 전북 2명이 확진을 받았고, 충북, 세종, 강원,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울산, 대구, 부산, 제주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총 6건의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외국인 확진자는 인도 2명, 네팔 1명, 미국 2명이었고, 체코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만3180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4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증·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2명, 누적 사망자는 441명(치명률 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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