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감염···보건소 폐쇄
2020.10.28 17: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가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오전께 보건소 직원 두 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오후 1시부터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다.
 
해당 직원 가운데 한 명은 외부에서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확진된 두 직원 간의 연관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두 직원 모두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 않은 보건소 내 근무 직원으로 대민 접촉은 없었다.
 
보건소는 방역 소독 진행 후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보건소 및 인접한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보건소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운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