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증가한 2만 6271명이라고 밝혔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4.86명으로 전날 74.07명보다 소폭 증가했고 4일째 70명대를 유지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월 31일 304.43명을 고점을 찍고 감소하고 있으나 60~7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신규 확진자 125명 중 지역 10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6명, 경기 52명, 인천 5명, 강원 7명, 대구 3명, 전북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6명, 외국인 13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8명, 쿠웨이트 3명, 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95명 증가한 2만 4168명이며 완치율은 91.99%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462명(1.76%)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