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직업환경의학센터 코로나19 컨퍼런스 성료
명준표 교수 주관 하에 사업장 관리·예방 등 주제 강의
2020.07.13 15: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사업장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 환자가 1천만명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온라인 비디오 웹 세미나인 웨비나 형식으로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종인 임상강사는 사업장 내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사업장 관리지침 및 예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컨퍼런스에 참여한 일본(UOEH), 베트남(NIOEH), 캄보디아(WHO Representative Office), 라오스(WHO Representative Office), 몽골 (Prof. Odegrel) 등 총 6개국의 코로나19 현황 및 관리 가이드라인 정보가 공유됐다.
 
명준표 교수는 “병원 내 직원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K-방역 효용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65년 직업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로 현재 국내 진폐증 환자 진단, 보상 및 예방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72년 WHO 협력센터로 지정,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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