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는 7월20일부터 ‘텔미 힐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서로 공감 하도록 돕는 행사다.
캠페인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텔미 힐미 캠페인’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더욱 편히 소통해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인들에게 장질환은 낯설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리 내 말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캠페인 참여는 ‘텔미 힐미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수 콘텐츠는 환우 자문위원단 검토를 거쳐 영상으로 각색될 예정이다.
대한장연구학회 섭외홍보이사 이창균 교수는 “‘텔미 힐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같은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환자들이 온라인에서 더욱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 받으며 치유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