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봉석)가 "록밴드를 비롯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프로게이머 등이 함께 하는 전문의와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오는 3월 8일 서울 가톨릭대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 삶의 목표와 동기 및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 등이 마련된다. 

주요 출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하지현 건국대 의대 교수, 그리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김봉석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청소년들 발전과 성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학회 회원들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 시기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록밴드 노브레인 이성우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프로게이머 염보성 ▲유명 중식당 황진선 셰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학술대회 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문의 info-pre@ceed.kr)을 통해 가능하며 의협평점 4평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전임의 교육평점 5평점을 제공한다. 

조재민 기자 (jojo@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