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치러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 응시자 2741명 중 2718명(99.16%)이 합격했다.
대한의학회는 2일 2024년도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총대상자 2728명 중 35명 면제자를 제외한 2747명이 대상자며, 결시자 6명을 제외한 274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271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합격률은 99.16%다.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과는 12개과로 지난해보다 3개과 줄었다. 100% 합격률을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이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는 응시자 중 1명만 불합격했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전문과목은 가정의학과로 응시자 161명 중 156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합격률은 96.9%다.
내과는 543명이 1차 시험에 응시해 537명(98.9%)이 합격했다. 정형외과는 응시자 219명 중 217명(99.1%)이 합격했다.
실시와 구술인 2차 시험은 전문학회별로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