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엑소좀학회 차기회장 김완섭 건국대병원 교수
"학회 성장 및 국제교류 활성화 통해 많은 연구자 참여 추진"
2023.11.29 11:15 댓글쓰기

김완섭 건국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한국엑소좀학회(KSEV)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한국엑소좀학회는 지난 2009년 6월 세포밖소포체 관련 학회로 세계 최초 창립,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엑소좀 분야 학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엑소좀(세포밖소포체)는 내부에 다양한 생체활성인자인 DNA, RNA, 단백질, 지질, 대사물질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진단용 바이오마커, 치료제, 약물 수송체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김완섭 차기 회장은 금년 한국엑소좀학회 수석부회장, 대한병리학회 심폐병리연구회 대표, 대한폐암학회 병리이사, 2019년부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직을 수행해왔다.


또 2020~2021년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총무부장, 2018~202년 대한병리학회 분자병리연구회 대표, 2013~2016년 대한병리학회 기획이사와 세포이사직을 역임했다.


김완섭 차기 회장은 “한국엑소좀학회의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를 위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재정을 보강하며 엑소좀을 기반으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세포밖소포체학회의 ‘Blood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ISEV 정기국제학회의 한국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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