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APOA) 수부상지분과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 수부상지분과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전인호 신임 회장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호주 등 40여개국 6만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정형외과 질환 분야 발전을 도모한다.
새로 창립된 수부상지분과 외 족부·고관절·무릎·척추 등 총 12개 분과로 이뤄졌다.
전인호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치료해왔으며, 국제사업실장 및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외국인 환자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한국인 최초 미국견주관절학회지(JSES) 부편집장, 국제정형외과 외상학회 (SICOT) 견주관절 분과장 및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어깨·팔꿈치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한편, 제1차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 수부상지분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는 금년 6월 30일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