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간행된 세계적인 로봇수술 교과서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등 비뇨의학 분야 단일공 수술 등 로봇수술을 전공으로 한다.  

고 교수는 작년 10월 간행된 Robotic Urologic Surgery(3판)에서 해당 분야의 대가인 밀라노 대학 비뇨의학교실의 베르나르도 로코 교수와 함께 집필했다. 내용은 ‘요실금 조기회복을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이다.

이 책에서 고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에서 수술 후 대부분 환자에서 경험하는 요실금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2021년 간행된 Robotic Surgery(2판)에서 고 교수는 고난도 비뇨의학과 수술에서의 로봇수술 접근법 챕터를 맡아 썼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의 수술 기법에 대해 그림과 사진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