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 조윤정 회장 선출
2022.11.22 09:49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


조윤정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재무이사 및 진단면역분과위원장, 대한진단면역학회 회장,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대의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진단면역학회, 아태국제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하며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윤정 교수는 ▲회원들 각자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 부여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사결정 체계 확립 ▲회원이 만드는 행복한 학회 등의 포부를 전했다.


그는 “고대 첫 회장 당선된 만큼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이정표로 삼아 진단검사의학 발전과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국제 학술대회인 LMCE(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2456명이 참가했고 399편의 학술 발표, 88개사에서 총 176개 부스를 전시하는 등 국제학회의 위용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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