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 환자·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양성뇌전증과 일상생활관리 A to Z' 주제 진행
2022.07.27 16:46 댓글쓰기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지난 26일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뇌전증과 일상생활관리 A to Z’를 주제로 강남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나지훈 교수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류선애 코디네이터가 연자로 나섰다.


‘부모교육’은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전달코자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회 수준 높은 강의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자 보호자들이 자녀들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뇌전증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약 복용법 및 운동 필요성, 여행할 때 주의점 등을 알려 환자와 보호자들 삶의 질 제고를 도왔다.


김흥동 회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보내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격월 마지막 주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다음 회차는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주제로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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