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IFCC WorldLab Seoul 2022)’에 참여, 부스 전시 운영 및 학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올해 24회째를 맞는 IFCC 2022는 10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 진단검사 및 임상화학 분야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교류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 SCL은 글로벌 의료기업을 표방하는 SCL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에 참여해 진단검사 및 임상시험 등 국내 의료분야 위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SCL은 ‘진단검사 분야에서 질량분석 검사법의 적용’을 주제로 ‘SCL학술워크숍’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술워크숍은 서울대병원 송상훈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 미생물학 검사실에서 말디토프 질량분석법(MALDI-TOF MS)의 일반적 사용과 적용(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김재석 교수)’, ‘임상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질량분석법 현황과 앞으로 적용 분야(SCL 박현경 전문의)’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SCL 총괄의료원장 겸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계적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한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연구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학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다국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