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구학회, 꾸준한 약 복용 '당·장 캠페인' 성료
2022.06.15 16:46 댓글쓰기



장 전문가들이 모여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해 꾸준한 약 복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2022 당신의 장을 위한 당‧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노래 제작, 발표 및 사진전 개최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송인 당‧장 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약 복용을 잊지 말고 실천토록 했다. 


풍류대장에 출연해 최연소 TOP10에 오른 경기 소리꾼 윤세연 씨가 노래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장 건강 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바이브 등 인기 음원 사이트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학회는 확산을 위한 공유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장 건강 톡톡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공유한 후 공유한 게시물 링크와 경품 수령 정보를 네이버폼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는 질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 추첨을 통해 1등(10명)에게는 2인 영화관람권 패키지를, 참가상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이다.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일부 환자의 경우 약 복용을 소홀히 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일반 국민들에게 꾸준한 약 복용을 통한 지속적인 치료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우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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