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질환 세포치료 논의 '활발'
2008.11.10 09:46 댓글쓰기
대한혈액학회(이사장 조현찬_한림의대 교수)는 최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혈액질환에 대한 세포치료 현황’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특별강연에는 ‘골수계 백혈병의 WHO 분류’에 대한 새로운 진전 사항을 미네소타대학 로버트 맥켄나(Robert McKenna) 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혈액질환의 형태학적 검사와 국내 혈액종양 세포유전학 실태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조현찬 이사장은 “‘국내 세포유전검사의 현황’에서 지난 10년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학회에 의한 정확도 조사가 국내 세포유전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세포유전 정도관리 사업은 현재 60여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도관리 사업을 시작할 10년 전에는 정확도가 낮았지만 최근에는 90%까지 증가했다.

조현찬 이사장은 “이러한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종양 검사의학 전문의에 의한 세포유전검사가 보다 활성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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