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의학회 “의료체계 위협, 간호법 반대”
2022.01.18 19: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간호법 제정 중단을 촉구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학회는 “오로지 국민 건강 수호만을 위해 힘써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직역만을 위한 간호법 제정 시도가 지속될 경우 그 피해는 의료 인력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체계 붕괴와 의료인 면허체계 혼란을 가져올 간호법 제정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이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료인력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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