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 2021’ 성료
‘순천향 바이오의학 연구 현황과 전망’ 주제 유명 석학들 참여
2021.11.22 13:09 댓글쓰기
사진제공=순천향대부천병원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대 의대, 순천향대 BK21 교육연구단이 공동주최한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 2021’이 지난 2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는 순천향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돼 많은 국내·외 의학 연구자들에게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 바이오의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미래의학 하이라이트, 의료기기 국가 R&D 지원 방향, 순천향 AI&빅데이터 활용 연구 현황과 전망, 바이오의학 융합연구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 Covid-19 Pendemic과 의학연구, 연구중심병원을 위한 의과학연구 인재육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세션별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치료제(김민영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2년도 의료기기 R&D 지원방향(전기영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R&D 사업본부장)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인공지능기반 질병진단 및 예측(남윤영 순천향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알츠하이머치매 3D 융합연구(문종석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COVID-19 연구 진행 사례(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 ▲의과대학 의사과학자 육성프로그램(김덕수 순천향대 의과대학 연구부장) 등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와 4개 부속병원 의학연구 관련 주요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이 융합된 중개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박래웅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와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등 유명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설립자이신 故 향설 서석조 박사님 탄생 100주년인 해이다. 대학과 병원 연구 경쟁력이 미래의학 발전을 책임진다고 믿었던 서석조 박사님의 뜻처럼, 앞으로도 기존 연구 패러다임을 깨는 다양한 연구로 미래의학을 이끄는 순천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5년 9월 아시아 최고의 의생명 연구기관을 목표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개원하고, 2016년 5월 ‘의료산학협력실’을 신설하는 등 의생명 융합연구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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