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 이래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올해로 71회를 맞았다.
두 번의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오는 2024년에는 50여 개국 2000여명의 해부학자가 참석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가 전라남도 광주에서 개최된다.
유임주 이사장은 “무엇보다 2024년 열릴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한국 해부학자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임주 이사장은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학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대한해부학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한국현미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해부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