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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제10차 HUHRD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질환 정밀의학 주제 진행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오는 10월 20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정밀 의학’을 주제로 ‘제10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HUHRD 국제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은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베티 다이아몬드 미국 파인슈타인 의학연구소 교수가 ‘SLE 치료의 정밀 의학 접근’, 판 장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단일 세포 다중 오믹스 전산 면역학을 통한 염증성질환발병 기전 규명’, 존 할리 미국 신시내티 베테랑스 연구재단 교수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및 특발성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번째 세션은 유대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본다.
이혜순 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한국인의 류마티스관절염 관련 간질성 폐질환의 유전적 표지자’,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정밀 의학’, 김태규 아주대 의대 교수가 ‘SLE 질병 상태에 대한 전사체 판독 탐색’, 홍성희 연세대 교수가 ‘SLE 이질성에 대한 새로운 단서: 단일세포전사체시퀀싱’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태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은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초와 임상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류마티스질환의 표적 치료를 위한 정밀의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