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7일 본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전공의 수상자 및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전공의는 총 3명이다. 내과 조혜정(3년차), 안과 이기웅(4년차), 정신건강의학과 한대근(4년차) 전공의가 선정됐다. 우수 전공의들은 1년간 해외학회 참석 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전공의 포상은 전공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임상, 연구 나아가 봉사 분야에까지 폭넓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근무성적 ▲연구업적 ▲봉사업적 ▲추천서 등이다.
김양우 병원장은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뿐 아니라 봉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매년 우수 전공의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전공의들은 향후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인 만큼 전공의들의 폭넓은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