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하)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의 기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때,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광하 병원장은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나가며 발전을 이뤄 왔다”며 “모든 구성원은 한마음 한 뜻으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