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지난 12일 고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에는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양성일·김철중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강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동안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에는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권덕철 前 복지부 장관 ▲김영훈 前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유미 식약처 차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옥찬영 루닛 CMO 등이 연자로 나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미래 의료의 근간이 될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성일 공동대표는 “탁월한 강의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고도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중 공동대표는 “여러 전문 분야 원우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이라며 “도전적 사고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