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헬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혁신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고려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오는 2028년까지 최대 60개월 간 약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 측은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을 시행하며 디지털헬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및 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의료 관련 영역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몰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은 지난 2022년 미래병원을 선도하고, 다학제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매 학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