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106명 사직서 수리
2024.09.03 11:07 댓글쓰기

충북대병원이 금년 2월 사직서를 낸 전공의 114명 가운데 106명으로부터 복귀 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지난 8월말경 이들의 사직서를 모두 수리. 나머지 8명은 현재 병원에 복귀해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


충북대병원은 지난 7월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라는 정부 지침에도 명확히 복귀 거부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 사직서만 수리하고 나머지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복귀를 요청하면서 기일에 여지를 남겨뒀던 실정.


하지만 8월말로 거의 전원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하므로써 전공의들 복귀 가능성은 사라졌으며 최근 전공의 모집 때도 지원자가 없어 수술 및 응급실 등 전반적 의료공백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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