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심근경색 사망
2022.08.18 06:27 댓글쓰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휴가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의정의정부성모병원 전공의 유가족을 만나 추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7일 의정부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30대 영상의학과 2년차 전공의 A씨가 지난 16일 오전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당시 A씨는 휴가 중이었다.


이와 관련, 병원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며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아직 병원 측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젊은의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애도를 표하는 등 동료 의사들도 침통한 분위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차기 회장인 강민구 부회장은 “18일 오전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드리고 유가족을 만나 사실관계 파악 등 구체적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생로병사 08.18 17:21
    생명의 최전선에서 과로하며 수련하다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은 유족분들에게 최대한의 보상과 배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