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조성진)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8일 더케이호텔 금강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나간 50년, 미래 50년(Past 50 Years & Future 50 Years)'을 주제로 순천향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제강연과 5개 세션을 진행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이경석 전(前) 순천향대 교수가 ‘신경외과의 발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두식 성균관대 교수가 ▲내시경 뇌수술의 발전, 이기택 가천대 교수는 ▲신경종양학에서의 혁신적 치료법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색전술을 이용한 만성 경막하혈종 치료 ▲뇌동맥류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뇌졸중 수술 ▲경동맥 협착증 최신 업데이트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세션은 ▲순천향대 신경외과 시작을 돌아보다 ▲차세대 신경외과 의사 양성 ▲신경외과 진료에서의 의료분쟁 강연이 이뤄진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수술계획과 실행에서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뇌혈관 질환에서의 중개 연구 시작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경 척추수술이 발표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뇌심부 자극술과 그 이후 ▲신경외과에서의 초음파 집속술 ▲통증관리▲신경외과에서의 신경생리학적 모니터링 업데이트 등이 다뤄진다.
조성진 주임교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성과를 돌아보고 헌신의 50년을 기리고 더욱 번영하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