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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제80회 의과대학·제9회 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
의과대학 졸업생 109명,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명 등 총 110명이 학위기를 수여받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윤영욱 의대학장은 “앞으로 의사뿐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연구를 하는 의과학자의 모습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고대의대 졸업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생애를 의사로서 봉사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는 이 자리가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첫 발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장일태 교우회장은 “질병 속에 숨어있는 환자 고통과 힘듦을 진심으로 어루만지는 의사가 되길 바라며, 교우회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졸업생 대표 이진택 학생은 “이제 어떤 의사로 살아갈지 늘 고민하고, 공부하고, 의사로써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학교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