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의학대상 김진원-고의의학상 이승현·김양현 교수
고대의대 교우회, 2022년 무록남경애 의학상 수상자 선정
2022.01.19 10:1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2022년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 및 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은 지난해 신설된 상훈으로, 남경애(18회) 교우가 기부한 2억원을 기금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20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53회)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뛰어난 학술연구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고의의학상은 최근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이승현 부교수(60회,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현 부교수(61회,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뛰어난 학문업적으로 고대의대 이름을 드높인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의학연구로 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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