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일본 삿포로 의과대학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9년 전임 학장단의 삿포로 의대 방문을 계기로 학생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또한 매년 국제호의학술제에 삿포로 의대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학생교류를 이어오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학교육과 학문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 및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20년 삿포로 의대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현재는 안암병원과 안산병원에서 인턴으로 수련중인 안시현, 김다현 졸업생이 영상으로 후기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한국과 일본의 의학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