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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前 법무부장관 딸 조민, 명지병원 전공의 불합격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조국 前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금년도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지원했다 불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일보 및 명지병원이 공개한 ‘2022년 전공의 최종 합격자 안내 공고’ 명단에 따르면 금년 합격자 9명에 조민 씨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명지병원은 전공의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초 공고를 마감했는데, 2명을 모집한 응급의학과에는 조민 씨를 포함한 총 2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1일 면접이 진행됐고 금일 발표된 최종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다른 지원자 1명만 합격했다.
한편 부산대는 지난 8월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결정하고 현재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문을 통해 취소 처분이 확정되면 이후 보건복지부에 의해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