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최고위 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3기’ 멤버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 간 협력을 촉진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포럼을 설립하고자 기획됐다.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과 미래전략’이라는 타이틀로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산업의 기업공개(IPO), 상장을 중점으로 다룬다.
모집 대상은 헬스케어 회사 경영진,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의료기술 전문가,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보건의료 관련 단체·공공기관 임원 및 책임자 등이다.
강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15주 과정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 9층 ‘Lecture Hall’에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서아론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은영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학준 고려대학교의료원 의학연구처장 ▲이영완 조선비즈 부국장 겸 사이언스조선 부장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혜윤 더클라쎄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으로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현재 대형병원 교수, 한국거래소 임직원, 변호사,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선지원한 가운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식은 9월 10일에 진행된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기업, 의료기관, 학교, 연구소 등이 미래의료의 사업화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결실을 볼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위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보건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