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오는 12일 충북 C&V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 ‘2023 바이오헬스 엑셀런스(BioHealth Excellence)’를 개최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시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크게 의료기기, 신약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의료기기 분야 두 세션은 각각 ‘AI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을 부제로 AI 기술 발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활용과 관련한 발표와 토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 AI 기술이 예측 정확성 입증을 넘어 헬스케어 산업과 사용자에게 일상 관리, 질환관리 측면에서 발전 방향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가를 다루게 된다.
신약 분야의 두 세션은 각각 ‘AI 시대의 차세대 신약개발 혁신 기술’, ‘AI 시대의 신약개발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부제로 미래 핵심 기술로 부상된 AI 신약개발 기술과 사례를 중점으로 토의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바이오헬스 엑설런스’를 개최해 신약,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국내외 바이오헬스 관련 산·학·연·병 관련자들과 정보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