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CPHI 월드와이드 2024' 참가
2024.10.07 14:49 댓글쓰기

아이큐어(대표이사 이영석)가 오는 8~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월드와이드 2024’(CPHI)에 참가한다.


'CPHI 월드와이드'는 의약품위탁생산(CMO),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세계 최대의 교류의 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6여 개국 2400여 개 회사가 참가, 6만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는 작년 2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Menarini와 일부 동남아 판권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포르투갈 Pharma Barvaria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4개국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Menarini와는 계약은 계약금 약 14억원(100만 유로), 단계별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 약 110억원(800만 유로), 10년간 제품 공급 약 541억원(3929만 유로)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Pharma Barvaria와는 20년간 제품 공급 약 600억원(4485만 달러) 및 계약금 총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최근 아이큐어는 적극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상반기 기준 매출 약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억원, 영업현금흐름 지표인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억원  적자 축소하며 꾸준히 손익 개선 중이다.


기술특례상장 아이템인 도네페질 치매패치와 더불어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 경구제 등 R&D를 기반으로 한 제약 CDMO 및 화장품 ODM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도네페질 패치 추가 라이선싱 및 공급계약과 플라스타·카타플라스마 해외 공급계약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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